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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작은 목사의 이야기 #1

높은 자리나 화려한 명예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섬기며,
한 영혼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목사는 앞서기보다 뒤에서 함께 걸으며, 누군가의 아픔을 듣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보다, 한 사람의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스며드는 것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을 "지극히 작은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고린도전서 15:9). 그는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깨달았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간절히 붙들었습니다.
저 역시 바울처럼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며, 작은 섬김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함께 그런 마음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거창한 말이 아니라 작은 사랑으로, 큰 업적이 아니라 조용한 헌신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강한 힘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로하고 섬기며 함께 걸어갈 때,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아름답게 펼쳐질 것입니다.
나는 작은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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